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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넷맨, 10년 넘게 매년 특허 등록… 보유 특허만 37개
2016-10-13

넷맨, 10년 넘게 매년 특허 등록… 보유 특허만 37개

[ 2016년 10월 13일 ]

국내 한 중소기업이 10년 넘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특허를 등록,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넷맨(대표 서승호)이다. 넷맨은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다.

올해 `불법 공유기 및 네트워크 주소 변환기기 탐지를 위한 정보 수집 방법`과 `네트워크 내 트래픽 분산 방법` 등 특허 4건을 등록하고 2건을 출원했다. 지금까지 등록한 특허만 37개에 달한다. 2006년 특허 3건을 시작으로 11년 연속 등록했다.

37개 특허 가운데 미국·일본·중국에서 얻은 해외 특허가 4건이고 국내 특허가 33건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기술이전 협약을 맺으면서 보유한 실시권 4개를 더하면 특허 개수는 41개에 달한다. 유사 업종 기업이 보유한 특허가 평균 6건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큰 차이를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허 개수는 올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가 두달여 남은 시점에서 현재 국내 특허 3건, 해외 특허 1건, 특허협력조약(PCT)까지 총 5건 특허를 출원 중이다.

넷맨이 보유한 수많은 특허는 회사 차원에서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때문이다. 서승호 넷맨 대표도 “기술력이 회사 창립 근간”이라고 설명했다. 넷맨은 15년 전 통신망 운용관리 분야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세워졌다.

넷맨은 발명보상제를 일찍이 도입했다. 임직원이 개발한 기술이 특허로 등록되면 참여한 연구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기술 개발 의지가 전반적으로 높은 이유다.

특허로 입증된 기술력은 회사 경쟁력과 직결된다. 넷맨은 2006년 국내 처음으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접근제어(NAC)를 내놓았다. IPv6 기반 NAC도 2009년 세계 처음으로 선보였다.

넷맨이 최근 선보인 스마트 낙(Smart NAC)은 유무선 사용자와 단말 인증 안전을 보장한다. 고객사가 구축한 인증체계와 연동한다. 사용자 접근이력 정보를 활용해 네트워크 접속내역 추적도 가능하다. IP네트워크에 접속한 모든 네트워크 장비와 PC, 프린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서 대표는 “회사 설립과 동시에 연구소를 설립, 기술기업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면서 “넷맨은 5세대 NAC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기술력도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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