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맨(대표 서승호)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스마트낙(Smart NAC)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넷맨은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전문 개발 업체다. 그동안 스마트낙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버전에 따라 GS인증 4건을 받아왔다. 이번이 5번째다.

스마트낙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단말을 탐지한다.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와 단말은 격리한다. 패치관리(PMS), 단말자산 관리,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으로 단말의 무결성을 확보한 후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ARP, 미러링, 802.1x, SNMP 등 다양한 통제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유선망, 무선망, FA망 등 어떠한 네트워크 환경에도 유연하게 적응한다.

국내외에서 획득한 특허 기술을 통해 IPv6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도 지원한다.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한 NAC 스위치를 내놓았다. 사물인터넷(IoT) 단말 접근 통제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스마트낙은 현재 각종 공공 및 기업, 금융권 등 800여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지난 2일에는 롯데카드로부터 `베스트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솔루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박재명 넷맨 책임 컨설턴트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GS인증을 획득, 스마트낙의 우수한 품질과 기능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업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