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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다가오는 IPv6 네트워크 시대, 보안은 ‘넷맨’에 맡겨봐
2018-01-24

다가오는 IPv6 네트워크 시대, 보안은 ‘넷맨’에 맡겨봐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는 IPv4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인터넷 프로토콜(IP)이다. IPv4는 약 43억 개의 주소가 이용 가능한 반면, IPv6는 거의 무한대의 IP주소 할당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가전 등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 시대이기 때문에 모든 단말기는 독립적인 IP 주소가 부여된다. 

▲넷맨 서승호 대표[사진=넷맨]


이 같은 추세에 전세계 흐름은 IPv4 네트워크 환경에서 IPv6 통신으로 갈아타는 분위기다. 국내에서도 정책적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IPv6 통신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관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 대부분은 IPv4와 IPv6 주소가 동시에 활성화돼 있어 각종 보안위협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IPv6 시대에 대비한 네트워크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는 아직까지 IPv6 전환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고, 네트워크 관리 역시 보안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넷맨 서승호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IPv6 보안이슈에 대해 짚어봤다.

[중략]

올해 관심있게 지켜보는 있는 보안이슈는? 작년에 이어 2018년에도 ‘IPv4 네트워크 환경에서 IPv6 통신으로 인한 보안 위협’을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핵심 이슈로 보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 대부분은 IPv4와 IPv6 주소가 동시에 활성화되어 있는 ‘듀얼스택(Dual Stack)이다. 듀얼스택을 탑재한 단말기는 IPv4 통신이 차단돼도 IPv6 주소로 우회한 로컬 네트워크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위협에 노출돼 있다. 이는 활성화된 IPv6 네트워크를 통해 중요 자료들이 유출되거나 악성 프로그램 등이 유입되는 일종의 ‘백도어’로 악용될 가능성이 항상 열려 있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공공기관과 기업 네트워크 관리자는 내부망 IPv6 전환 계획이 구체적으로 없더라도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IPv6 네트워크 관리 및 통제 방안 등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후략]
 

김경애 기자 boan3@boannews.com 

○ 원문 읽기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66028